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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정보/PC게임 공략

블레스 버서커로 pvp 가 힘든 이유...

43~45인 만렙대구간에서 버서커들한테 들어보니까


대부분이 스킬에 대한 이해도가 적고 어떻게 운영을 해야할지 모르는사람들이 태반

버서커가 1:1에서 진짜 무서운점은 상대의 탈출기가 모두 빠졌을 때

아껴뒀단 cc기를 한번에 몰아쳐서 딜을 넣는것.


개인적으로 1:1및 소수전 pvp에서 필수라고 생각하는스킬

핵심기술 - 돌격병
사용기술 - 강습 , 살의 , 참살, 올려치기 
적용기술 - 진혼곡, 반사신경or용기백배
반응기술 - 기상공격, 짓밟기


여기에 개인취향이나 성향에 따라 적용기술에 여세넣고 딜뻥을 해도 되고
로또딜을 위해 학살을 넣어도됨. 또한 저기있는 반사신경과 용기백배를 같이써도됨.
뭐 이 차이는 미미하니까 넘어가고

사용기술에서 성향이 조금 갈리는데, 난전이 아닌 1:1or소수전의 pvp에서는
차징스킬보단 즉시시전스킬들이 당연히 좋을 수 밖에 없음.

물론 상대가 나보다 하수라면 적용기술 마지막에 질풍을 넣어 차징이속을 올리고
차징기술로 끔살을 시킬 수 있겠지만 바보가 아닌이상 엉금엉금 기어가며
큰 모션으로 쓸데없이 화려하게 폼잡는 버서커 광역을 맞아주는사람은 없음.

해봐야 올려치기 이후, 혹은 핵심기술로 먹인 스턴 이후정도에 해골부수기 정도를 
넣어줄 수 있는데 해부를 확정으로 넣을 상황이면 이미 승기는 버서커한테 있는거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음.


개인적으론 팔라랑 1:1이거나 팔라가 낀 소수전이면 무조건 사용기술에 통한의일격을 넣음.

그리고 통한의일격이 딜스킬이라고 쿨돌아오면 걍 생각없이 적 피 뺴보겠다고 막 지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러지말고 쌈하다가 피가 최대한 적어보이는놈을 진득하게 쫓아다니며 통한을 넣어주면

적힐러의 힐로도 회복이 거의 안돼서 쉽게 킬을 딸 수가 있음.

반대로 딸피잡겠다고 그거 쫓아다니다가 오히려 손해볼 상황이면 과감히 힐주는 팔라딘에게 가서

cc와 통한을 먹여주면됨. 당황한 팔라딘은 본인 몸가누느라 딸피 신경도 못쓰고 허둥지둥하게 됨.

하지만 후딜이 상당히 긴 스킬로, 후딜의 리스크를 감당하던지 아님 탈출기 하나를 버릴 생각으로

통캔 구르기를 하던지 해야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써야함.



위 4개의 주요사용스킬 외에 나머지 4개는 상황이나 취향에 따라 갈리는데

나는 보통 통한, 불의, 광시곡or속결, 투사의의지or보복or쓸어모으기or평타를 씀.

투사의의지는 메이지같이 거리벌리며 계속 메즈기를 거는 클래스를 상대로 자주 쓰고

쓸어모으기는 잡힐듯말듯 거리를벌리며 무빙샷을하는 레인저를 상대로 자주 씀


싸움은 어느 클래스와 하든 크게 다르지 않음.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은, 적이보인다고 스킬 cc난사하지말고 최대한 심리전으로

적을 압박해서 적의 스태미나를 앵꼬내야됨.

이게임은 먼저 탈기가 다 빠진놈 = 패배한놈 이라는 분명한 pvp공식이 있기 때문에

버서커의 '살의'스킬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승률이 밑바닥으로 쳐박히기도,

좋은 승률을 보여주기도함.

개인적으로 오픈날부터 지금까지 겜하면서 버서커 1:1pvp로 승률 70~80%는 뽑았음.


먼저 적이 보이면 스킬을 막 난사하지말고 클래스에 따라 근캐라면 살의로 간을 한번 봄.
살의를 쓰고 이감이 된 적이 버서커에게 평짤이나 스킬딜 압박을 받기 시작하면
탈출기를 쓸 수 밖에 없음. 그렇게 진득하게 붙으면서 강습을 적당한 판단으로 사용해야됨.

과감히 적의 스태를 빼도 되겠다 싶을땐 써주고, 적도 간을 재는 좀 하는놈이다 하면 최대한
스킬을 적중해야겠단 생각으로 신중히 해야됨.

보통 버서커의 공격은 범위가 큰 편이고 의외로 잘 맞춰지는 스킬들이기 때문에  몇 번
합을 겨루다 보면 적은 자동적으로 스태를 쓸 수 밖에 없는데,

적의 스태가 다 빠지거나 조금밖에 안남았을때, 그떄가 바로 승부를 걸어야 할 때임

상대의 탈기가 없을 때, 버서커는 약 8초가량의 cc기를 먹여줄 수 있음.

8초의 cc기란? 적을 빈사상태로 만들거나 킬을따기에 충분한 시간.

원리는 어떤것이냐, 일단 탈기가 빠진 상대를 대상으로 강습(2초)->돌격병(2초스턴 및 강습초기화)->
강습(2초)->올려치기(적을 띄우고 바운딩시킴) 으로 연계가 매끄럽게 이어지면 거의 8초스턴으로

적을 무방비상태로 노출시킬 수 있음.

여기서 또 스킬의 이해를 해야하는데, 참살은 강습후 기절인대상에게 추뎀이들어가고 불의의일격은
상대의 피가 많을수록 피해량이 증가함. 그렇다면 어떻게 딜을 넣어야될까? 두개의 쿨이 cc시작때
있다고 가정할 떄

강습->불의->돌격병->광시곡or속결->강습->참살->올려치기->짓밟기

이렇게 먹였는데 죽지않는다면 재수가 없는거고 보통 애들이 빈사상태로 도망치던가 죽음.

암튼 이 게임의 버서커 pvp 핵심은 살의를 이용해 적을 압박해 최대한 빠르게 스태를 소모시키고

이후 휘몰아치는 cc기 연계로 적을 아작내는데 있음.

레인저라면 쓸어모으기로 강제로 앞으로 대려온다음 쉽게 올려치기콤보가 가능하며

메이지라면 살의와 투의를 같이써서 스토커처럼 따라붙으며 겁을 줘 쉽게 cc연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음.

팔라나 가뎐같이 면역체계의 스킬을 가진 놈들은 그냥 저항시간 외웠다가 저항때 기력포션,물약 먹으며

같이 이득을 봐야함. 

어쌔의경우 솔직히 작정하고 도망치거나 장기전으로 가려고하면 현재로썬 답이없기 때문에 반사신경보단

용기백배를 써주는편, 용기백배의 초당 생명력 0.5%회복은 장기전이 될 수도 있는 어쌔꼬장전에 꿀같은 특성임.



그리고 설사 버서커가 적의 cc기만 다 뺴고 8초cc기도 써보지 못하고 죽는다 쳐도 버서커에겐 진혼곡이라는
10사기 스킬이 있기때문에 진혼곡때 못다쓴 cc기 콤보로 적도 조져놓으면됨.





어쨌든 버서커가 떼쟁에서 좋은건 말할 것도 없고 인던킹에 1:1도 나쁘지 않다는걸 말하고싶었고

버서커의 pvp는 이렇게 하는거다라는걸 알아줬음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