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저번에 말자하의 계획을 공개했고 이번엔 벨코즈의 계획을 설명하고 싶어, 왜냐면 그는 이번 리메이크 예정인 뚜벅이 마법사 챔피언들 중에 가장 많은 토론이 있었던 챔피언 이니까.
현재, 벨코즈는 개쩌는 컨셉을 가진 AP딜러지만 '템 없이도 딜 잘나온다는' 특징말고 딱히 전략적 요소가 전무해 (서포트 브랜드랑 자이라도 비슷한 자리에 있지) 원거리 캐스터로써, 그는 포킹에 취약하고, 한타 타게팅 문제, 낮은 계수등의 고질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지. 이러한 결함들을 가지고 있는 벨코즈로써, 결론은 "딜량에 상관없이 미친 수준의 딜을 넣지 않으면, 난 쓸모없고 나를 고를 전략적인 이유가 하나도 없어" 라고 하는 셈이지.
이건 벨코즈가 구제불능이고 완전히 리메이크를 해야된다는건 아냐. 사실은, 우리도 너희들과 동의해, 벨코즈의 스킬셋은 뭔가 포텐셜이 있다 생각해. 이번 업데이트의 목표는 그가 롤 안에 존재성을 찾을 수 있게 조금 도와주는거야.
우리가 만족하는것들:
- 각도 스킬샷과 포킹/카이팅 플레이스타일 (Q+W) 그리고 강력한 필살기 (R)
- 스킬로 적 챔피언을 해부해서 적들을 파악하는 패시브
- 다른 원거리 딜러들보다 힘든 한타 타게팅 (벨코즈는 뒷라인을 공격하는게 힘들어야 하고, 만약 성공할시에 엄청난 보 상이 따라야함)
우리가 개선해나가고 싶은것들:
- 아까 말한 "해부하고 분석하는" 컨셉을 탐험/개발하지 않음
- 미드라인 패턴이 노잼 (W로 라인만 쭉쭉밈)
- 딱히 유틸이 없이 깡딜로 승부보는 챔피언이라 밸런스를 맞추는 방법이 그냥 다른챔피언보다 딜을 강하게 설정해야 됨.
우리가 기대하는것들:
- 벨코즈와 겹치는 전략적 역할을 가진 챔피언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찾기 ('포격' 캐스터들 & 딜 위주 서포터)
- '분석'과 '기하학' 컨셉에 더 강조를 두기
- 그의 현재 데미지 포텐셜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키고, 전체적인 테마에 더 맞게 엮어내기
- 현재의 포킹 + 카이팅, 그후 필살기 플레이스타일을 유지시키기
- 해부. 레이저로 엄청나게 해부하기
http://boards.na.leagueoflegends.com/en/c/developer-corner/PAUXiAjp-mid-year-mage-updates-velkoz-direc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