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정보/가십거리

어른들의 장난감 레고(성인 LEGO)

레고(LEGO)는 ABS 라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작은 블럭들로 이뤄진 장난감이다.

 

하지만 이 장난감은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찾는경우가 심심찮게 보이는데

 

그 이유가 있다.

 

 

보통 레고는 제품이 출시되면 약 2년동안 판매를 하고 그 뒤에 단종이 되는데

 

이 작은 플라스틱에 프리미엄이 붙어버린다.

 

 

그 이유는 단종이 되서 없는 제품이 해가 갈수록 수요가 높아져버리는것... (신규유저 유입, 또는 지름신)

 

 

 

 

이 레고는 아무리 중고라도 2~3년 가지고 있다가 팔면 처음에 산 가격보다 더 받고 팔수 있는 확률이 높다..

 

아무리 인기 없는 제품도 가격방어가 매우 훌륭하다는 것....

 

주식과 같이 상장폐지 같은 사태도 발생하지 않는다는게 흔히 레테크라 불리는 최고의 강점;;;

 

 

자 그럼 프리미엄이 붙은 레고들에 대해 알아보자..

  

 

 

 

6285 -

국내 출시년도 1990년/ 소비자가격 82000원/ 현재 80~130만원/ 브릭갯수 865개

 

 

6286 -

국내 출시년도 1994년/ 소비자가격 116000원/ 현재 80~130만원/ 브릭갯수 892개


 

이 제품들은 90년대 유명했던 해적선 들이다

 

동네에 이 제품 가지고 있는 집은.. 엄청난 부자였을것이다...

 

90년대에 10만원짜리 장난감이었으니..

 

동네 문방구에 1개씩은 있었는데

 

2000년대 초반 싹쓸이꾼들이 전부 쓸어가서

 

현재는 찾아 보기 힘든 제품이 되었다.

 

 

 

 

6399 -

국내출시 1991년/ 소비자가격-120000원/ 현재가 190~220만원/ 브릭갯수 743개


 

일명 공항열차라 불리는 제품인데 이 제품은 가격이 너무 비싸 국내엔 많이 들여온 제품으로

 

올드 레고 치고 가장 비싼축에 속한다..

 

레고 제품중에 모노레일 제품이 몇개 없고 당시 가격이 너무 비싸서 물건도 없기 때문..

 

중고로도 매우 비싼 제품..

 

 

 

10182 -

국내출시 2008년/ 소비자가격 160000원/ 현재가 120~130만원/ 브릭갯수 2056


 

일명 카페코너라고 불리는 제품인데..

 

브릭갯수가 2천대

 

이렇게 건물 모양을 한 1만번대 제품들은 모듈러라고 해서 부동산 투기용 제품이라 칭하고 있다..

 

현재 레고사에서 매년 이런 건물형태로 된 대형제품을 한개씩 시리즈몰로 출시하고 있는데

 

이 제품들은 프리미엄을 목적으로 한 레테크의 주요대상이다.

 

일단 단종만 되면 3배 수익은 보장이 되기 때문

 

그런 이유로? 주로 성인들이 찾는 제품인데

 

제품번호 1번대 제품들은 대부분 가격이 비싼대신 제품 자체가 하나의 완성품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다.

 

 

 

 

10190 -

국내출시 2008년/ 소비자가격 100000원/ 현재시세 120~130만원/ 브릭갯수 1248


 

일명 마켓스트리트라는 제품으로 모듈러의 원조격

 

이 제품부터 레고의 부동산 열풍이 시작되었다고 봐도 된다.

 

처음에 나왔을땐 가격도 높았고, 별로 안 이뻐서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했는데

 

카페코너와 그 후속작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서로 합체가 가능했는데

 

그 이유로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어 버렸다..

 

이 제품이 단종되기 전엔 큰관심도 받지 못해서 물량이 많이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는 돈 주고도 잘 구할수가 없는 제품..

 

 

 

 

10189 -

국내출시 2010년/ 소비자가격 399000원/ 현재시세 170~180만원/ 블릭갯수 5922개

 


타지마할이란 제품

 

블릭갯수 5922개..ㄷㄷ

 

처음엔 너무 비싼 가격으로 인해 한국에 400개가량밖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이게 과연 다 팔릴까 걱정들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베컴이 이 제품을 좋아한다는 기사가 뜨고나서 얼마안가 다 팔리고 말았음

 

브릭갯수에 비해 작은 브릭들이 많고

 

반복조립이 많은 제품이라 조립하는데 지루한감은 있지만 돈값은 한다고함 ㅎㅎ

 

 

 

 

10196 -

국내출시 2010년/ 소비자가격 340000원/ 현재시세 180만~200만원/ 브릭갯수3263


 

회전목마라는 제품, 놀이동산에서 보이던 제품이랑 비슷하지만

 

실제로 동작이 되는 제품이고 , 이제품역시 처음 나왔을땐 사람들에게 너무 인기가 없던 제품

 

디오라마도 안되고, 가격도 비싸고, 브릭이 많은것도 아니고

옮기려고 들면 부서질 정도로 내구도도 너무 안좋았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 안팔려서 물량이 없다보니 나중에 사람들이 하나둘 찾게 되면서

 

서로 경쟁이 붙어 가격이 올라간 제품..;;

 

 

 

10179 -

국내 미출시/ 국내 수입상 판매가격 80만원 / 현재시세 280~300만원/ 브릭갯수 5195개


 

현재 기성제품들중에 가장 정식가격,크기,무게 등 최고 수준으로

 

가격이 너무 비싸 국내에서는 정식 판매는 안했지만

 

레고 판매 업체들이 직접 수입해서 팔았다..

 

처음 나왔을땐 너무 비싸서 정말 안팔려서 50% 세일 판매로도 팔고 했는데

 

역시 지금은 구할수 없어 난리인 제품

 

처음 발매된 한정판의 경우 350만원 정도 했으며 무계가 10kg 가까이 되고 크기도 80cm정도

 

 

 

 

1651 -

국내미출시/ 가격없음/ 현재시세 400만원 이상 / 브릭갯수 302


 

프로모션으로 판매된 제품으로

 

실제 모습은

 

 

 

이렇게 작은게 무려 400만원이라니..

 

현재 전세계 매물이 딱 한개 있다고 한다...

 

 

이게 극소량으로 일부 사람에게만 풀어 매물이 매우 없고

 

저 하늘색의 브릭색상은 매우 희귀한 제품이라 프리미엄이 ...

 

 

 

위 그림의 빨간원에 있는 문짝 브릭 이 딱 이제품에만 들어가있는데

 

저 레고 피규어의 모자가 7~8만원..

 

문짝은 하나에 100만원이상...

 

 

 

 

 

 

근데 지금까지 레고들보다 더 비싼 레고가 있다.

 

 

 

 

 

 

바로 이 레고!

 

 

 

 

 

레고사에서 독일 생산공장에 근무한 근로자 중 25년이상 근무한 사람들에게 준 걸로

 

일단 14K 금으로 만들어진 레고브릭

 

가격은 무려 15,000 달러

 

한화로 대략 1,700만원

 

  

 

위 소개한 레고 외에도 가격이 오른 제품 , 좋은 제품은 더 많다..

 

현재 레고가 어린애들이 아닌 주로 30~40대 돈많은 어른들을 위해 나오기 때문에

 

성인용 레고라고 해서 완성도가 매우 뛰어난 제품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으며

 

실제로 레고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일도 있다

 

 

 

 

 

 

 

 

 

 

 

 

레고 Clone 부대, 35,310개 세계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