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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가십거리

IF 디자인 어워드의 한국 수상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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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주최하는 IF, RED DOT

 

미국에서 주최하는 IDEA

 

이렇게 3개가 있다.

 

Reddot design award는 가장 많이 봤을것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이중에서도

1953년부터 시작된 가장 오래된 디자인 어워드다.

 

 
 .

iF 디자인 어워드는 크게 세가지 분야가 있는데,

 

- 핸드폰이나 주방용품 같은 완성된 제품에 대해 상을 주는 Product Award

 

- 홈페이지 UI나 광고물 같은 그래픽 부분에 대해 상을 주는 Communication Award

 

- 그리고 제품 포장에 대해 상을 주는  Package Award


 

이글에서는 광고나 UI, 인쇄물등에 상을 주는 Communication Awards만 소개 하겠다.

 

 

 

1. Digital Media 부문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앱, 이벤트 페이지에 수상하는 분야다

 

 

 

 

네이버 한글날 캠페인 웹사이트

네이버가 한글날마다 제공하는 '한글한글 아름답게'라는 웹페이지다.

'한글'이라는 독특한 문화적 캐릭터를 잘 살렸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던거 같애.

 한글 소재 디자인은 확실이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잘 먹히는것 같다.

 

 

 

 

CleanPot application

스마트폰 앱인것 같은데, 나는 처음보는거다.

한국에서는 중소기업이 마케팅을 하기 힘드니깐

이렇게 작정하고 디자인어워즈에 출품해서 홍보효과를 노리는 경우도 많다.

클린팟이라는 제품을 스마트폰으로 컨트롤하는 앱인것 같다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은, 앱자체가 아닌 저 UI 디자인에 대한 수상이다.

 

 

 

Olleh tv Smart

올레TV의 UI가 수상했다.

한국 사람들은 이게 대체 왜??? 라고 생각하겠지만, 대한민국은 초초초초초초현실 미래도시다.

해외나가서 호텔에 있는 VOD 써본사람은 알 수 있다.

한국처럼 VOD 서비스가 잘 되있는 나라가 없다. 세계어딜가든 어디서 윈도우95시절 만들었을것 같은 것밖에 없다.


 

 

 

삼성 스마트TV UX


이번에도 TV UI다.

사실 UI부문 수상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TV UI밖에 못받았다..현재 스마트TV는 우리나라가 짱짱맨인가 보다

삼성 스마트TV는 UI디자인 보다는 작동하는 방식(UX)에 초첨을 맞춰서 어필했다

 


 

 

안랩 MDS


 프로그램 UI부문에서는 유일한 수상으로 안랩이 수상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V3는 아니고, 기업대상으로 하는 보안 모니터링용 소프트웨어 UI다.

상황실 같은데서 저 화면 켜놓고 감시하는 용도로 쓴다고 보면 됨.

 

 


 


2.  Print Media 부문

각종 인쇄물이랑, BI(Brand Identity) 작업 등 다소 아날로그적인 작업들이다


 

 

삼성 기업경영보고서


매년 발간되는 삼성기업경영보고서가 Print Media 부문 수상작이다.

 

 

 

 

국립현대미술관 CI


국립현대미술관이 서울관을 오픈하면서 (본관은 과천에 있다) CI를 개편한 것이 수상했다.

참고로 MMCA는 National Musium of Morden and Comtemporary Art의 줄임말이라는데 이게 어떻게 MMCA가 되는지는 모르겠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BI


네이버의 데이터 센터 '각'의 Brand Identity 작업이 수상했다.

이건 이따가 coporate architecture 부분 수상작을 보면 알겠지만 건물로도 수상을했다.

네이버랑 삼성이 다 받아간다..

 

 

까사미아 기업달력


가구회사 까사미아의 홍보달력이 프린트미디어부분 수상했다.

보면 이게 왜? 인것 같기도 한데

가구 일러스트(가구회사니깐)로 각 달의 숫자를 만든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소소한 것도 상 받을 수 있음


 

digitalDigm's 웰컴키트


digitalDigm이라는건 회사이름이고, 그냥 한국의 작은 디자인 회사 같다

웰컴키트가 뭔지 봤더니, 회사에 처음 방문한 사람한테 저 건물모양(실제 회사건물 모양이란다) 박스를 주면

저안에 회사 브로셔랑 여러가지 것들이 들어있는데,

그중에는 임시 출입카드가 있어서 그걸로 한번 출입이 가능하고

임시 출입카드로 회사에 들어오면 회사 여기저기에 있는 LED에서 환영한다는 문구가 나온다는 내용이다.


 

EXO Identity Design


안타깝게도 엑소한테 주는 상은 아니다.

보이밴드에도 아이덴티티 디자인이라는 것을 적용할 수 있다는게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생각되서 수상했다.

 로고, 앨범자켓을 통일되게 구성할 뿐 아니라, 독자적인 폰트시스템까지 만들어서 적용했다.


 

 

3. Crossmeida 부분

주로 광고, 이벤트와 같이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디자인에 대한 상이다.


 

LIVE HOLO


두유노싸이? 

K-pop 홍보관에 설치된 홀로그램 콘서트 이벤트가 크로스미디어 이벤트부분 수상했다.



 

 

 

KBS 개표방송 Media Facade


KBS가 대선 개표당시 광화문에 설치한 미디어 파사드가 이벤트부분 수상했다.

미디어파사드는 프로젝터로 건물벽에 영상을 입혀서 사진에 보는 것처럼 건물이 움직이는 것처럼 만드는 기술이다.

 


 

sTREEt 캠페인


가로수에 관심을 가지자는 캠페인인데, 몇가지 재밋는것들이 있다.

터치 스크린에 싸인을 사면 그 형태를 가지고 나무를 만들어주는게 있는데

그런 식으로 사람들의 서명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4. Coporate Architecture 부분

인테리어, 싸인시스템 또는 건물과 관련된 모든 분야가 수상대상이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싸인시스템


네이버 또 나왔다. 아까 BI부분으로 수상한 데이터센터 '각'이 싸인시스템으로도 수상했다.

그냥 표지판 디자인으로 생각하면 된다.

확실히 NHN이 그동안에 수상한 내용도 많고 디자인 쪽으로는 참 잘한다는 생각이 든다.

 


 

 

현대자동차그룹 인력개발원 미디어월


현대자동차그룹 인력개발원에 설치된 미디어월이 유관건축부문 수상했다.

이건 사진말고 영상으로 봐야 이해가 될 거 같다.

 

 

 

스마트폰으로 자기사진을 등록하면, 현대자동차 직원 전체의 모습과 자신의 모습을 미디어아트로 보는 서비스다.

영국에 있는 한국 미디어 작가 서도호가 디자인했고, 여기있는 수상작중 가장 인상적인 것중 하난거 같다.


 

 

 

PLAY MUSEUM


또 NHN이다. 한게임이 NHN에서 NHN Entertainment로 분사하면서, 새롭게 만든 한게임의 사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게임회사답게 자유롭고 재미있는 인테리어를 적용해서 노는 것 같은 사무실을 만들었다고 한다.

 

 


 

5. R&D 분야

분야의 제한없이 기업이나 연구기관의 R&D 내용에 대한 수상이다.


MY TAXI (스마트 택시)


현대카드랑 기아디자인이랑 합작한 택시 디자인이다.

스마트폰 앱으로 택시를 예약하거나 택시 타고 있는 중에 음악도 골라듣고, 네이게이션도 확인하고 그런 내용도 있고

레이를 기반으로 택시 자체를 아예 다시 디자인했다.
 

 

   

 

 

Knowledge Forest (도서관 시스템)


삼성에서 디자인한 도서관 시스템이다.

책을 읽을때마다 성장하는 개인의 나무가 있어서 책 빌릴때나 검색할때나 그 나무를 보고 이것저것 한다는 내용인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다. 제대로 이해되는 게이 있으면 설명해줘라.

동영상에서 앞부분은 설명이고 뒤에는 실제로 사용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