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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정보/PC게임 공략

이카루스 - 부유해마 길들이기 공략 총정리

 

오늘 소개할 그 펠로우는 부유 해마 입니다

   

부유 해마는 2성 정예 공중 펠로우입니다.

 

운 좋게도 불꽃바람비약 먹으려고 상자 까재끼다보니 부유해마 도감을 얻게 되었는데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 부유해마를 펠로잉 하자는 생각을 들게 만든 것이 바로 이 도감이였습니다

 

 

 

부유 해마는 설정상 히카나스 대해에서 해신의 환생이라고 불리 우는 존재입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설정이 '부유 해마 선수상을 달기도 하였다'

 

라는 부분이여서

 

한번 격동의 대지에 있는 배에 진위 여부를 확인하러 갔습니다만

 

  


 

 

아닌 것 같죠........?

 

 

 

 

아무튼 서론은 이정도로 하고

 

이러한 부유 해마의 간단한 프로필을 설명드리자면

 

등급 : 2성(정예)

소모 길들이기 포인트 : 15

최대 고도 : 800m(대해에서 800미터 고도 올라가서 둘러보면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이동 속도 : 9.00

1레벨 기력 : 522
 
특성 : 회복

특수 능력 : 
 
 
 
 
▶강력한 독 발사(액티브-공격형 스킬)
 
 
진짜로 멋진 이펙트와 함께 독을 충전하는데 정작 마무리는 심심한 독 한줄기를 발사합니다
 
 
        
 
저게 시전시의 모습인데
 
정작 날아가느건 슈테른 마력 공격 날리는것마냥 심심하게 날아갑니다
 
대미지는 520~570피해로 펠로우 공격중 나름 평균수치이며, 쿨이 빠르다는게 장점입니다
 
 
 
   
 
▶해마의 외침(액티브-버프형 스킬)
 
 
해마의 몸에서 흘러나오는 성스러운 기운으로 일정시간동안 HP 회복력이 20 증가하는 효과입니다
 
그래서 이 옵션이 적용이 되는지 한번 확인해보기 위해서 실험을 해보았는데
 
 
 
 
1115 - 1052 = 63(스탠드 모드, 비전투시 회복량)
 
1121 - 1038 = 83(스탠드 모드, 비전투시 회복량 + 해마의 외침)
 
 
농담 아니고 정확히, 진짜로 회복량 20 증가합니다
 
 
 
 
▶고대 드래곤의 기운(패시브)
 
블랙윈드, 저주받은 군마도 달고 있는 기력 증가 패시브입니다.
 
다만 블랙윈드는 그 자체 기력통이 매우 커서 이 패시브가 엄청난 효율을 자랑하지만, 부유 해마에게는 이거 있어야만
 
겨우 다른 펠로우 기력을 다라갑니다(지못미)
 
 
 
 
 
봉인석 옵션 : 특성력 135, 마법 치명타 피해 1 + 마법 치명타 1%(수치 고정)
 
 
 
 
 
 
☆부유 해마의 이모저모
 
 

 

그 특이한 외형, 압도적인 고도, 펠로잉 난이도로서 상당히 매니악함을 자랑하는 펠로우입니다.
 
일단 귀엽다고는 절대로 말 못할 외향(제 친구는 귀엽다고 하는데 일단 그녀석은 취향이 매니악하니 제외.....)
 
고도 800미터로 현재로선 최고의 고도를 자랑하며
 
펠로잉 자체가 10인 공대 던전 야타이만의 결계를 클리어해서 10명의 경쟁을 물리쳐야 하고
 
이투드렌을 수십~수백마리를 잡아야 할지도 모르는 엄청난 난이도의 펠로잉 난이도를 자랑하는 펠로우입니다
 
게다가 잡고나서 능력치를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녀석 정말 능력치 고자입니다
 
자랑거리가 고도뿐이에요 진짜로.......
 
위에 설명에도 알려드렸지만, 공격형 스킬은 이펙트만 화려하고 버프형 스킬은 회복력을 진짜로 딱 20만 더 증가시켜줍니다
 
그런데 자체 기력도 거의 최하위권을 달리고 말이죠
 
날탈 이속인 9.00이 고정수치라서 다행이지 만약 지상탈것 처럼 이속이 들쑥날쑥 했다면 이녀석은 이동속도도 아마........
 
하지만 이런 고자같은 능력치등을 보여주었지만 제가 현재 그 어떤 펠로우보다 아끼는 이유는 아무래도
 
다른 도감과는 좀 다른 신비한 느낌이 도감에서 물씬 풍겨 나와서가 아닐까 합니다
 
뱃사람들은 파도를 잠재워주기를 바라고 해신상을 배 앞에 조각해서 달아놓고는 했죠
 
평화로운 뱃길을 바라면서요
 
이카루스의 뱃사람들은 그런 조각상으로 해신의 환생이라는 부유 해마를 조각해서 달아놓는 설정입니다.
 
실제로 해신의 환생일리는 없겠지만, 부유 해마를 직접 보시면 왜 사람들이 이 부유 해마를 파도를 잠재워주는 존재로 생각했는지 어렴풋이 짐작이 오실겁니다
 
도감 일러스트에도 나와있고, 실제로 떠다니는 그 부유 해마의 모습은
 
평화, 여유로움 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펠로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둥둥 떠다닙니다
 
뭐 실제로는 외형은 평화라는 거리가 멀지만, 망망대해에서 고독하게 서있는 바위 섬
 
그곳에서 혼자서 평화롭게 해상위를 떠다니는 부유 해마는
 
그것을 순간 본 저의 조급했던 마음을 진정시켜줬다고 할까요
 
정말로 간만에 매우 매력적인 펠로우를 만났다는게 저는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스칼레다의 세련됨이 없고
 
슈테른의 웅장함이(정확히는 이젠 미운정) 없고
 
알비노 아벤느의 귀여움이 없는 그런 펠로우지만
 
 
 
그 어느 펠로우에서도 못느낀 여유로움이라는 것을 부유 해마는 정말 마법과도 같이 가져다 주더군요
 
 
 
모두들 다같이 대해의 높고 넓은 하늘에서 부유 해마를 타고 둥실둥실 떠다니는 그런 경험을 해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제가 경험했던 것 처럼
 
마음에 여유로움을 가져다 줄 것 입니다.
 
 
 
 
 
 
 
★부유 해마 길들이기!
 
 
 
 
 
 
부유 해마는 맨처음에 소개드렸던 대로 굉장한 난이도의 펠로잉 준비과정을 자랑하는 펠로우입니다
 
우선 크게 부유 해마를 길들이기 위한 과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길들이기 재료 준비 과정
 
 
-부유 해마를 길들이는 조건은 '대해의 성스러운 기운'을 소지하고 있는 것입니다(도감에는 대해의 신성한 기운 이라고 나옵니다)
 
 

 
일단 부유 해마를 길들이는 과정의 모든 난이도는 바로 이 재료 모으는 과정이 99.999999%입니다
 
펠로우 교감 유도제가 필요한 갯수부터가 다른 정예와는 비교가 안되지만
 
다른 재료들은 더 만만치가 않습니다
 
 
 
일단 이 재료의 제작서를 어디서 구하는지 부터 알아보자면
 
 
 
 
 
 
도감상에도 등장한 이투드렌이 드랍합니다.
 
드랍 자체는 사실 확률이 그다지 높다고도 못하지만 완전 낮은것도 아닙니다
 
신기하게 새벽에 2~3시간 잡을때는 하나도 안 나오던게 낮에 잡더니 많이 나오던군요........아마 단순 제 운이 들쑥 날쑥 해서가 가장 큰 이유겠지요
 
 
 
 
이런 식으로 제작서를 줍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제작서를 얻었다고 이녀석 사냥을 멈추실 수는 없을겁니다
 
제작서 얻으실때쯤이면 아실거에요
 
제작할때 필요한 10개의 '대해의 영혼 조각'을
 
이녀석에게서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대해의 영혼 조각'의 드랍 확률도 정말로 만만치 않다는 것을
 
그렇기에 이투드렌 잡으러 가실때 기사단 기력 회복 물약은
 
넉넉하게 300~400개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그거 다쓸때쯤이시면 다 모으실거에요
 
 
 
 
 
 
Zzang3cik님 제보에 따르면 대해의 각 정예 몹들이 떨군다고 하시는군요, 확인되면 추가 수정하겠습니다.
 
-일단 산호섬에서 몇번 죽어보면서 잡아봤는데 전 여기선 아직 못봤네요.....한마리씩 잡아서 그런가 ㅜㅜ;;
 
정확히 어디서 먹어보았다 하시는 분들은 제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투드렌이 다들 아시다시피 퀘스트 진행 몹이라서
 
젠 시간이 무척 빠릅니다
 
아그나스 처럼 작업하는데 인내심 테스트 느끼는 건 그나마 덜하는게 그나마 위안입니다
 
그러니 작업하시는 만렙분들은 퀘스트 진행하러 나중에 오신 저렙분들께 먼저 초대를 드려서 그분도 도와드리고 이투드렌 잡는것도 도움 받고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열심히 10개의 조각을 모았다면
 
나머지 1개의 재료가 남았습니다
 
 
 
 
바로 '대해의 티끌'인데요
 
이 대해의 티끌은 현재 확인된 사항으로는 10인 공격대 거신 공략 던전인 '야타이만의 결계'에서 야타이만이 드랍하는 재료입니다.
 
이것만 보면 야타이만 열심히 돌아서 먹으면 되지 않나 싶은데
 
중요한 문제는 야타이만이 드는 노력, 드는 시간에 비해서 그 보상이 너무 저렴(.......)한 바람에 야타이만 공대 찾기가 정말 힘듭니다.
 
일단 야타이만이 무조건 1개는 드랍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에도 있는것이
 
대해의 티끌은 9 대 1 주사위 싸움을 벌여야 합니다
 
미리 양해를 구하시고 그분들이 양보를 해주시는 착한 분들이라면야 상관 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야.........잘못하면 야타이만 뺑뺑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올 수도 있죠
 
필자는 애초에 2일동안 야타이만 공대 찾다가 GG쳤습니다
 
결국 운좋게 티끌을 파시는 분을 찾아서 빠르게 친구의 협력으로 구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준비를 다하셨다면 펠로우 연구대에 가셔서 대성공을 기원하며 제작해봅시다
 
필요 연구단계는 1단계(기본)입니다.
 
 
 
 
 
 
 
※길들이러 가는 과정
 
 
 
 
 
 
 
 
 
큰 바람 섬은 히카나스 대해에 위치해있는데 맵상에는 지명조차 표기되어있지 않은 무인도입니다
 
이곳이 이름이 있었다는것 조차 도감을 통해서 알았군요
 
 
 
 
 
사실 가시다보면 정말로 먼 거리에서부터 이 섬이 보이기는 합니다
 
다만 다들 가볼 필요성을 못 느꼈던 것이죠
 
저도 그전에 호기심으로 갔던 것 말고는 가본 경험이 없는 곳입니다
 
바로 이곳에 부유 해마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저 멀리 부유 해마가 보이는군요
 
부유 해마의 젠시간은 제가 측정을 제대로는 못했습니다만 30분은 기본적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확한 측정을 해보고 싶었지만 그놈의 활력이.................
 
아무튼 부유 해마는 이 큰 바람섬 주변을 멤돌고 있습니다
 
펠로잉 재료의 가격부담이 부담인 만큼 조급하게 마음먹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이 부유해마를 길들일때 가장 중요한 펠로잉 포인트가 바로 이곳입니다
 
부유해마는 말씀드린 대로 큰 바람섬을 멤돕니다만
 
한바퀴 도는 시점에서 잠시 제자리에서 멈추고 다시 멤돕니다(라이닉도 똑같이 궤도를 한바퀴 돌고 잠시 멈추는 구간이 있죠?)
 
펠로잉 재료의 난이도가 난이도인 만큼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애드를 안내고 타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라이닉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제자리로 오기 때문에 한번 놓쳤다고 조바심 내지 마시고 침착하게 그리고 천천히 위치를 보정해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위치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타이밍 맞춰서 낙하시도를 하였고
 
총 4번의 시도 끝에 성공적으로 올라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애드가 나지 않았고, 덕분에 성공 게이지부터 올라갑니다
 
 

  

 
 
드디어 부유 해마를 펠로잉 했습니다
 
저번에 어느 분께서 정말 좋은 글로 펠로우 관련 정보를 정리해주셨는데
 
그 글에도 강조 되어 있지만
 
펠로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대상이 애드가 나지 않은 상태에서 펠로잉 시도하는것이 해답입니다
 
 
 
 
 
 
☆봉인석, 펫으로서의 부유 해마
 
 
 
저번 알비노 아벤느때와 마찬가지지만 부유 해마는 펫으로서의 기용하기에는 부적절한 펠로우입니다
 
다만 알비노 아벤느같이 펫으로서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이유도 있지만,
 
펫으로 만들면 이 펠로우의 장점인 800m 고도를 오히려 죽여버리는 이유에서가 가장 큽니다
 
봉인석으로서는 제가 마법 계열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이 아니라서 뭐라 할 수가 없습니다만
 
일단 현재로서는 부유 해마가 마법 계열에게는 유일하게 가장 좋다고 들었습니다.(다만 그 가격이 너무 장난아닌 것이 문제겠죠)
 
 
  
 
일찍 던전을 돌고나서 쿨을 기다리며 여유로움을 만끽하면서 작성한 글이였습니다
 
다른 펠로우와는 차원이 다른 노력을 필요로 하는 펠로우 부유 해마
 
하지만 그런 많은 노력 끝에 펠로잉 하신 부유 해마는 분명
 
분명 여러분에게 잠시나마 여유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값진 보상으로 돌려줄 것 같습니다
 
레어함, 매니악함
 
그 어떤것들보다도 부유 해마를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둥실둥실 편안한 느낌으로 나는 그 모습 아닐까 생각하며
 
이상 부유 해마 추적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