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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정보/PC게임 공략

문명 시리즈의 신작 '문명: 지구를 넘어서' 프리뷰 !!

'문명: 지구를 넘어서'의 배경이야기

 

23세기 무렵 어느날 갑자기 아시아에서 핵전쟁이 발발한다. 이 핵전쟁을 '대실패'라고 부르며 대실패 이후 지구는 핵전쟁으로

인한 자연파괴로 인해 인류가 살아가기 어려운 환경이 되어버렸다. 이에 인류는 갈등과 분쟁을 그만두고 코앞으로 다가온

인류 멸망을 피하기 위해 인류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새로운 지구를 찾기위해 지구 너머로 우주선을 쏘아올린다.

 

 

 

 

지구를 넘어서 외계행성에 도착한 인류는 외계행성에서 생존하기위해 새롭게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킨다. 

과학과 기술의 발전양상이 특정 분야에 치우치면 지향이 결정되며 승리조건, 건물과 유닛의 성능과 외향이 바뀐다.

지향은 조화(Harmony), 우월(Supremacy), 순수(Purity) 세 종류로 나뉜다.

 

 

 

외계생명체와 생명공학과 관련된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킨 진영은 조화지향이 된다. 조화지향은  외계행성에 조화롭게 적응하기

위해서 인류와 외계생명체의 DNA를 합성하고 외계생명체를 활용한다. 조화지향이 발달할수록 조화진영의 인류는 DNA조작으로 

인간에서 멀어지고 결국 외계생명체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새로운 인류로 변화한다.

 

조화지향의 승리조건은 외계행성 기저에 자리잡은 반지각 초개체를 강제적으로 각성시켜 조화진영의 인류가 기존의 인류를

초월한 의식수준을 갖게 하는 것이다. 즉, 외계행성 개척의 지원자인 지구의 인류를 외면하고 자신들 조화진영의 인류만 지구의

인류보다 진보적인 진화를 이루는 것이다.

 

 

 

 

기계공학과 관련된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킨 진영은 우월지향이 된다. 우월지향은 외계행성을 개척하는데 인류의 신체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 신체를 기계로 대체하고 로봇을 활용하게 된다. 우월지향이 발달할수록 우월지향의 인류는 신체를 기계로 대체하게

되고 로봇과도 같아져 결국 완전한 기계문명이 되어버린다.

 

우월지향의 승리조건은 인류의 고향인 지구로 돌아가 생명체인 지구의 인류를 정복하는 것이다. 인간에서 기계가 되어버린 우월

지향의 인류는 지구의 인류가 과거의 자신들처럼 인간의 신체의 한계에 갇혀있다고 생각해 생명체로서의 인류를 학살하려 하는

것이다. 즉, 우월지향은 지구의 인류를 배반하고 우월지향의 인류만 생존하려는 것이다.

 

 

 

테라포밍(지구화)에 관련된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킨 문명은 순수지향이 된다. 순수지향은 외계행성을 개척하면서도 인류의 순수성

을 지키기 위해 외계행성의 환경을 지구와 같게 변화시킨다. 순수지향이 발달할수록 순수지향의 인류는 외계행성 개척에 방해가

되는 외계생명체를 제거하기 위해 군사기술을 강화하게 되고 외계행성을 테라포밍하게 된다.

 

순수지향의 승리조건은 인류의 고향인 지구로 돌아가 지구의 인류를 자신들이 정착한 외계행성에 정작시키는 것이다. 즉, 우주개척

의 본래 목적에 맞게 자신들의 기원이자 후원자인 지구의 인류를 외계행성으로 불러들이고 오염된 지구를 버리는 것이다.

 

'문명: 지구를 넘어서'의 제작진은 '문명: 지구를 넘어서'가 그저 신나는 SF게임에서 그치지 않고 인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제시한 미래 인류의 세가지 방향을 보고 인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