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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가십거리

2014년 세계 온라인 게임 순위 Rank.

순위는 2014년 1월~11월까지의 수익을 기준으로 분류됐다.


10위. 하스스톤 :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배급사/개발사 : 액티비전/블리자드

 

수익 : 1억 1400만 달러 (약 1140억 원)

 

시장 점유율 : 1.4%

 

전년도 순위 : 순위권 밖

 

처음 발표됐을 땐 블록버스터만 만들던 블리자드가 왜 이런 좆같은 걸 게임이라고 들고나왔냐고 존나 까였던 게임이다. 근데 실제로 유저를 받아서 베타테스트를 받은 다음부턴 생각한것 이상으로 엄청나게 재밌어서 입소문을 존나 탄 게임이다. 우리나라는 그렇게 많이 하는거 같지는 않은데, 원래 이런 카드게임물이 전통적으로 팬층이 두터운 서구권에서는 굉장히 흥행했음. 또 정액제가 아니라 현질을 존나게 해야되는 부분 유료화 게임이라 유저수 대비 수익률이 좋다. 블리자드 입장에선 제작비도 별로 안들었는데 수익은 좋은 개꿀 게임. 올해 발매되서 전년도 순위는 없음.

 



9위. 도타 2

 

 

배급사/개발사 : 밸브 코퍼레이션

 

수익: 1억 3600만달러 (약 1360억 원)

 

시장 점유율 : 1.7%

 

전년도 순위 : 29위

 

AOS게임의 원조인 도타의 후속작인 도타2다. 만드는 게임 족족 명작만 만드는 밸브 성님들께서 심혈을 기울여서 만드신 게임이다. 라고 하기에는 한국에선 롤에 찌발려서 씹망했음. 우리나라에선 넥슨이 배급하는데도 망했다. 그래서 애칭은 망타. 실제로 해본 사람들 말로는 확실히 게임은 적응되면 롤보다 재밌는데 튜토리얼이 애미없어서 튜토리얼 1시간만 하고 때려친다고 한다. 현재 피시방에서 올챔 올스킨 무료라는 눈물의 똥꼬쇼를 펼치고 있으니 동정심 많은 게이들은 한번 해봐라. 그래도 외국에선 잘나가서 9위. 이상하게 망타하는 새끼들은 "한국만 그렇지 외국에선 롤보다 더 잘나가거든요^^" 이딴 소리로 딸잡던데, 앞으로 랭킹에서 롤이 몇위에 있는지 확인해 봐라.

 

 


8위.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배급사/개발사 : 밸브 코퍼레이션/넥슨

 

수익 : 1억 4800만 달러 (약 1480억 원)

 

시장점유율 : 1.9%

 

전년도 순위 : 8위

 

카스는 원래 밸브 성님들이 만든 전설적인 게임 '하프라이프'의 MOD게임이었는데(유즈맵 게임이라고 보면 됨), 밸브 성님들이 이 유즈맵 만든 새끼들을 고용해서 정식 발매한 게임이다. 그 후로 FPS장르에서 갓고존엄의 위치를 차지했지. 요걸 돈냄새 잘 맡는 넥슨이 그래픽 좀 손보고 인터페이스 다듬어서 온라인게임화 시킨게 카스 온라인. 우리나라에서는 갓든어택에 발려서 하는 인간이 없지만, 양놈들은 걸신들린 것처럼 한다고 한다.

 

 


7위. 리니지 1

 

 

 

배급사/개발사 : NC소프트

 

수익 : 1억 7800만 달러 (약 1780억 원)

 

시장점유율 : 2.2%

 

전년도 순위 : 7위

 

린저씨 짱짱맨. <아이온> <블레이드 앤 소울>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상황에서 NC가 믿을 응디는 역시 린저씨 응디 밖에 없는거 같다.

 


6위. 메이플 스토리

 

 

배급사/개발사 : 넥슨

 

수익 : 2억 4000만 달러 (약 2400억 원)

 

시장점유율 : 3.0%

 

전년도 순위 : 6위

 

시발 내가 초딩때 메이플 나왔던거 같은데 산소호흡기로 연명하는 줄 알았더니 펄펄 날고 있다. 외국에도 이거 하는 새끼들이 그렇게 많댄다.

 



5위. 월드 오브 탱크

 

 

배급사/개발사 : 워게이밍

 

수익 : 3억 6900만 달러 (약 3690억 원)

 

시장점유율 : 4.6%

 

전년도 순위 : 5위

 

일베충들이 전장군님 생각에 질질싸면서 플레이 한다는 월드 오브 땅크가 무려 5위다. 한국에서는 한게임 하면 최소 3명이 운지운지 땅크땅크 거려서 좆같아서 안한다는데 외국에선 이렇게 잘나간다. 어쩐지 이거 처음 나왔을때 홍보를 존나 하길래 저새끼들 돈이 어디서 나서 저렇게 하는건지 했었는데 외국에선 돈을 쓸어 담고 있다고 하네.

 


4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배급사/개발사 : 액티비전/블리자드

 

수익 : 7억 2800만 달러 (약 7280억 원)

 

시장점유율 : 9.1%

 

전년도 순위 : 1위

 

MMOORPG의 체고존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4위다. 수익을 보면 5위 <월드 오브 탱크>수익의 두배가 넘는다는걸 알 수 있다. 근 10년간은 항상 1위를 도맡아 하면서 온라인게임시장을 지배했지만, 워낙 오래된 게임이고 12년 <판다리아의 안개>가 악평을 들으면서 유저 수가 서서히  줄어가고 있다. 그렇게 바닥을 찍은게 4위다. 다음주에 발매되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패치가 굉장히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상위권 진입을 노려볼만 하다.

 




3위. 던전 앤 파이터

 

 

배급사/개발사 : 넥슨

 

수익 : 8억 9100만 달러 (약 8910억 원)

 

시장점유율 : 11.2%

 

전년도 순위 : 2위

 

또 넥슨이다. 놀랐지 새끼들아. 돈 처발라서 휘황찬란한 그래픽으로 무장한 게임들이 판치는 게임계에서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던전 앤 파이터>로 두 게임이나 10권에 쑤셔박았다. 합병한 NC의 <리니지>와 밸브에 숟가락만 얹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까지 합산하면 넥슨은 무려 10위 차트에 4게임이나 랭크시킨 셈이고, 이건 전세계 온라인게임 시장의 20%에 해당한다. 근데 문제는 이 게임들이 모두 만들어진지 10년이 넘은 게임들이라는 점이다. 지금 잘나가고 있긴 하지만, 차세대 후속작이 간절한 넥슨이라 하겠다.

 




2위. 크로스파이어

 

 

배급사/개발사 : 스마일게이트/네오위즈

 

수익 : 8억 9700만 달러 (약 8970억 원)

 

시장점유율 : 11.2%

 

전년도 순위 : 3위

 

때는 2007년. 네오위즈는 이례적으로 두개의 FPS게임을 동시에 발매한다. 첫번째 게임은 당시로서는 충격적인 그래픽과 탁월한 게임성으로 모두의 찬사와 주목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두번째 게임은 그저그런 그래픽에 그저그런 게임성을 가진 두번째 게임은 '1, 2년만 서비스되고 곧 없어질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누구의 관심도 없이 쓸쓸한 서비스 오픈을 했다.. 첫번째 게임이 바로 <AVA>. 아바의 후광에 묻혀서 서럽게 잊혀져 가던 두번째 게임이 바로 <크로스파이어>. 물론 둘다 결국엔 갓든어택에 쳐발렸지만,

  뒤질날만 기다리던 크로스파이어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중국시장에 진출했는데 이게 초초대박을 터뜨린다. 당시 짱깨들은 좆구린 컴퓨터랑 애미뒤진 인터넷으로  할만한 게임이 없는 상황이었는데, ㅎㅌㅊ그래픽으로 무장한 크로스파이어는 대륙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하고 무려 700만 동시접속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하며 '세계에서 가장 동시접속자수가 많은 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현재까지도  짱깨새끼들은 어울리지 않게 크로스파이어에 높은 충성도를 보이고 있어서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고 한다.

 

 



1위. 리그 오브 레전드

 

 

배급사/개발사 : 텐센트/라이엇 게임즈

 

수익 : 9억 4600만 달러 (약 9460억 원)

 

시장점유율 : 11.9%

 

전년도 순위 : 5위

 

리그 오브 레전드가 1위다. 마크 메릴과 브랜든 벡이 처음 롤을 만들었을 땐 AOS장르 게임은 진입장벽이 높아서 흥행이 어렵다는 생각에 아무도 투자를 안했었는데, 가진게 돈밖에 없던 중국의 텐센트가 거액의 투자를 하면서 롤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그 이후에 라이엇 게임즈는 텐센트에 인수된다.

롤은 비공식 동시접속자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 현질을 하지 않아도 게임을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유료화 전략은 초기엔 돈을 벌 생각이 있긴 하냐는 비웃음을 샀지만 현재 롤보다 더 돈을 버는 온라인 게임은 없다. 올해 일본 진출을 발표하면서 앞으로의 전망도 탄탄대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