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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정보/PC게임 공략

신챔프 바드의 등장 ! 새로운 서포터등장에 봇라인 변화?

신 챔피언 바드 기획 해설


예전에도 로밍하는 서포터를 도입했던 적이 있습니다. 알리스타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지만 로밍 능력이 너무 좋았던지 죽음을 불러오는 정글 사냥꾼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막을 길이 없다시피 한 W+Q 연계기와 무지막지한 다이브 능력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희는 알리스타를 변경하고 몬스터 추가 피해량도 하향해서 원래의 서포터 자리를 찾아가게 했습니다. 하지만 로밍하는 서포터라는 발상 자체는 마음에 들었으므로 로밍하는 보조형 서포터의 전형이라 할만한 챔피언을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 보았습니다.

그때 마침 저희 챔피언 컨셉 아티스트가 아주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려냈습니다. 이상하고 비현실적인 캐릭터였는데, 그래서 어떻게 하면 로밍하는 서포터라는 발상과 이 캐릭터를 하나로 만들 수 있을지 궁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적용해 보았고, 그 중엔 음악을 테마로 하며 악기로 스킬을 시전하는 음유시인 바드도 있었지만, 결국 세상 곳곳에 흩어진 유물과 유적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우주의 수호자라는 캐릭터로 결정했습니다.

게임에서 바드는 독특한 개성을 자랑합니다. 일단 로밍을 하면 자신뿐 아니라 아군에게도 힘이 됩니다. 고대의 종을 하나씩 모을 때마다 기본 지속 효과의 정령이 강화되므로, 로밍을 통해 다른 공격로 챔피언이나 정글 사냥꾼에게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자신도 이득을 챙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자리에 머무르지 않아도 도움이 될 수 있죠. 예를 들어 중단 공격로에 들러 체력 유물을 놓고 상단으로 가면서 고대의 종을 모을 수 있습니다. 고대의 종을 모을 때마다 잠시 이동 속도가 증가하므로 상당한 속도로 돌아 다닐 수 있고, 경험치가 늘어나니 미니언 사냥을 하지 못해도 큰 손해가 없으며, 게다가 마나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바드는 로밍을 할수록 이득을 보고 공격로 전투 단계에서 동료 원거리 딜러를 홀로 두어도 큰 타격을 입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바드의 인게임과 스플래시 이미지 


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가 북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규 챔피언 '영겁의 수호자' 바드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바드의 스킬 구성은 패시브로 방랑자의 부름, Q스킬 우주의 결속, W스킬 수호자의 성소, 


E스킬 신비한 차원문, 궁극기 운명의 소용돌이로 이루어졌다




현재는 PBE 서버에 적용된 상태이며 아직 등장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만나볼 수 있을거라 생각되며


게임에 여러 변수를 만들어 낼 챔피언으로 


기대가 많이 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