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
공식 명칭 : 시랜드 공국(Principality of Sealand)
개국 연도 : 1967년
면 적 : 550m²
인 구 : 27명(2007년)
수 도 : 러프
정치 제제 : 전제군주제
왕 가 : 베이츠 왕족
국가 원수 : 마이클 베이츠 공작
공 용 어 : 영어
화폐 단위 : 시랜드 달러
위 사진이 바로 시랜드 공국이다..
보다시피 매우 작다.. 하지만 역사가 있는 국가
세계대전 당시 영국은 해상방어의 거점으로 삼기위해 4개의 해상요새와 다수의 해양벙커를 건설하였는데
종전후에는 그냥 방치되어 버려졌다.
그런데 방치된 이 요새중 하나를 발견한 로이 베이츠는 이곳을 아들 마이클 베이츠와 딸 페넬로피, 친구 몇명과 함께
이 요새를 점령하고 이어 정부에 독립을 선언한뒤 요새 이름을 시랜드라 명명하였다.
베이츠 일가(베이츠 왕가) 가 독립선언을 하자 영국 정부는 요새에 해군을 파견하였는데
전직 육군 소령인 로이 베이츠의 지휘하에 베이츠 일가는 저항하였고
격렬한 총격전 끝에 영국 해군은 후퇴하여야만 했다.
그 뒤에 영국 정부가 재판을 걸었지만 1965년 11월 25일에 나온 판결에 의하면
시랜드는 영국 영해 밖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국들도 영유권을 주장하지 않았음으로 영국의 사법권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라고 말해서. 공식적으로 독립 (개국)을 인정받게되었다.
이후 시랜드 공국은 순조롭게 발전하여 1975년에는 국장과 국가, 시랜드 달러와 여권까지 만들면서 국가의 기틀을 닦게되었다
하지만 영국과의 전쟁후 평화롭던 시랜드 공국에는 더 큰 위기가 찾아오게 되는데
1978년 사업 관련으로 방문한 네덜란드와 독일 사업가들이 로이 베이츠의 아들인 마이클 베이츠를 납치하고
무단으로 이 섬을 탈취한 사건이다.
참고로 네덜란드인들중 한명은 시랜드 공국의 총리직을 맡고 있었으니 이 사건은 시랜드 공국 내부에서 일어난 쿠데타!
섬을 점령하고 아들까지 납치당하자 현공작이자 전직 육군 소령이었던 로이 베이츠는 헬기를 타고
점령당한 시랜드로 필사의 강습을 감행하였고 혈혈단신으로 이 쿠데타를 진압;;
이후 쿠데타에 관련되었던 시랜드 공국 시민과 관료들은 반역죄로 그리고 시랜드 공국의 국적이 없는 사람들은
전쟁포로로 규정하고 감금해버렸는데, 이 바람에 네덜란드와 독일 정부가 이들을 석방 시키려고
진땀을 뺏다고 한다..
그리고 한동안 평화롭던 시랜드 공국에 초유의 위기가 찾아오게 되는데
바로 2006년 6월 23일 해상요새의 노후화된 발전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시랜드 공국의 건국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다행히 당시 시랜드 공국에 거주중이던 사람은 시랜드 공국 소속의 국경수비대원 한명 뿐이었고
영국 공군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되 화재후 공국의 모든 국토는 황폐화 되었지만 재건을 시작해
반년만인 2006년 11월 국토 재건 사업이 성공하면서 공국안에
소형 골프장겸 공원겸 식물원과 소형 교회겸 회의장겸 국가 집무실 등을 만들게 된다.
2012년 초대 공작인 로이 베이츠는 91세 나이로 사망하게 되고
로이 베이츠의 아들인 마이클 베이츠가 공작의 작위를 승계
<시랜드 공국 홈페이지>
시랜드 공국 공식 홈페이지 http://www.sealandgov.org/
시랜드 공국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PrincipalityOfSealand
시랜드 공국 작위 구입 페이지 http://www.sealandgov.org/Title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