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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외교적으로 유감이란 단어의 사용 획일화는 할 수 없겠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 사과한다와 유감이다. 의 차이는 잘못했다. 사과한다. ->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그에따른 책임을 지겠다. 유감이다. -> 잘못은 인정한다. 그런데 책임은 못진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부분은 YTN에서 해석이 나온 것처럼 '남북 양측이~' ~사건이 일어난 데에 대해 유감이다 라는말처럼 남북한 공동이 주어가 아니라, '북한이'라는 잘못의 주체를 명시함으로써, 북한이 잘못했다는 인정을 받아낸 점입니다. 디매에도 많이 올라왔지만, 도끼만행사건에서 북한군이 논쟁의 여지없이 잘못을 해서 미군 개입 계획짜고 전쟁직전까지 가서 나온 표현이 '유감이다' 입니다. 외교적으로 주체가 분명한 유감이라는 단어의 사용은 절대로 잘못을 회피하는 단어가 아닙니다... 더보기
전쟁에 관한 어록 정리 "목마른 병사들을 두고 나 홀로 물을 마셔 갈증을 해소할 수는없노라." - 인도 원정길의 알렉산더대왕 인도의 사막지대를 행군하던 알렉산더의 군대는 뜨거운 열기와 물 부족으로 고통을 겪었다 말에서 내려 병사들과 같이 행군하던 알렉산더도 목이 말랐다. 그때 부하가 물을 구해 그에게 바쳤다. 그러나 그는 '혼자서만 목을 축일 수 없다'며 잔을 땅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마시지 않았다 그는 적을 치기 전에 부하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참호를 파는 것은 곧 자신의 무덤을 파는 것이다. 미심쩍을 때는 무조건 공격하라." - 2차 세계대전 당시 미3군 사령관 조지 패튼 장군 역사상 가장 저돌적인 장군 패튼의 기갑부대는 프랑스를 횡단해 노르망디에 있던 독일군의 운명에 종지부를 찍었고, 기갑부대를 어떻게 .. 더보기